오르조브 종달새덱입니다.


땅거미종달새가 전장을 떠날 때 공격력이 1이하인 생물을 무덤에서 전장으로 다시 꺼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브리엘의 위축으로 영구적으로 -1/-2를 부여하면 땅거미 종달새는 공격력이 1이 되서 이 조건에 부합한데다가 방어력이 0이하로 내려가서 그 즉시 죽으면서 부활능력이 격발합니다. 부활능력이 해결되기전에 땅거미종달새가 무덤에 먼저 들어가기에 자기 능력으로 자기를 살리지만 영구적인 방어력-2로 그 즉시 죽고 부활능력이 격발하는 것을 반복합니다.
그래서 원래 땅거미종달새와 다브리엘의 위축 둘만 사용해도 땅거미종달새가 무한부활하는 루프가 완성되는데다가 조건만 되면 따로 클릭할 필요가 없는 자동 루프였습니다. 이 루프자체로는 승리플랜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시간만 떼우는 루프입니다.
시스템상 이런 루프로 오랜시간 승패가 결정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무승부로 만드는데 그걸 악용하던(불리한 게임 무승부) 콤보였고 그 때문에 다브리엘의 위축은 내 땅거미종달새에게 사용하지 못하게 “적이 조종하는 생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덱은 다브리엘의 위축 대신 당황스러운 방어를 통한 종달새 루프를 사용하는 덱입니다.
1. 특징



기존루프와 달리 당황스러운 방어만으로는 부활의 조건만 성립할 뿐 루프는 돌지 않습니다. 대신 죽으면 부활하기 때문에 상대 생물이 공격온다면 생물벽으로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비통한 보행자가 나오고 나서야 땅거미종달새를 원하는 타이밍에 희생시킬 수 있고 점술을 공짜로하기 때문에 항상 탑덱에 원하는 카드가 오게 조작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루프콤보인 추모의 요새를 가져올건지 매스 가져와서 판쓸이할지 상황에 맞춰서 카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그 외에도 매스와 토큰생성, 카드서치 등을 통해 콤보가 완성될 때까지 초반을 유연하게 넘길 수 있습니다. 버티는걸 잘하기 때문에 의외로 시올드레드, 황제선에서 게임이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장점
콤보파츠 : 이 덱은 콤보파츠가 한손에 다 모일 필요없이 하나씩 모여가는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토큰과 매스 : 콤보파츠를 모으는 동안 매스, 토큰생성 수단이 많아서 시간을 벌 수 있고 비통한 보행자와 거울에게의 탄원을 통해 콤보파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많은 토큰은 그 자체로도 승리플랜이 되기도 합니다.
3. 단점
콤보파츠가 너무 많이 필요함 : 예전에는 무승부를 위한 콤보파츠는 단 2장이면 됐고 거기에 추모의 요새같은 승리플랜을 넣어야 3장이었는데 이 덱은 4장이 필요합니다. 콤보파츠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하나라도 파훼당하면 게임이 힘들어집니다.
손이 바쁨 : 볼라스의 요새라던지 종종걸음 오크나무 루프 같이 상대가 항복하지 않는한 이미 이긴상황에서조차 마우스를 바쁘게 놀려야 합니다. 그나마 루프가 직관적이라 루프가 몇번 도는동안 막을 방법이 없다면 항복하는 편입니다.
4. 운영방식




멀리건에선 추모의 요새와 당황스러운 방어를 우선해서 집습니다. 땅거미종달새는 4장이라서 잘 잡히는 편이기도 하고, 먼저 보여주게 되면 악명깊던 카드라 상대가 무슨덱인지는 몰라도 땅거미종달새로 뭔가하는 덱인건 알기 때문에 웬만하면 땅거미종달새를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당황스러운 방어는 덱에 몇장 있지 않아서 사용하려면 거의 서치카드를 통해서 찾아야하기 때문에 1턴 소모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어서 가능하다면 하나정도는 집고 갑니다.
추모의 요새는 콤보파츠의 마지막이기도 하고 소소하게 얻는 1라이프 획득이 시간을 많이 벌어줍니다. 토큰자체를 많이 쓰는덱이기 때문에 콤보가 아니라 추모의 요새와 토큰, 시올드레드의 명치 짤짤이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에 추모의 요새는 일찍 내릴수록 좋습니다.
매스들도 당황스러운 방어처럼 굳이 서치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멀리건에서 가져갈 수 있다면 가져갑니다.


기만적인 축복은 나오자마자 3드로우나 주는 좋은 카드이며 이후 주문을 사용할 때마다 패널티로 명치1점을 잃지만 거울에게의 탄원의 흥정용으로 희생할 수 있습니다. 3드로우자체만으로도 파격적인 효과인데다가 시올드레드와의 시너지도 있습니다.
거울에게의 탄원은 좋은 서치카드로 이 덱에는 토큰생성수단이 많아 기만적인 축복이 아니더라도 키카드를 발동하기 위해 토큰을 흥정용으로 희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 매스나 시올드레드를 가져오고 상황에 따라 다른카드도 찾아와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후 기회를 봐서 땅거미종달새를 전장에 기습적으로 내려서 당황스러운 방어로 부활조건을 갖춥니다. 종달새에 바로 당황스러운 방어를 사용하기보단 상대가 땅거미종달새를 제거하려고 할 때 스택쌓고 사용해서 피즐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이후 비통한 보행자를 내리고 땅거미종달새를 희생하여 탑덱조작으로 필요한 카드를 탑덱으로 올립니다. 대부분 추모의 요새를 올립니다.
이후 다음턴에 추모의 요새를 내고서 상대가 죽을 때까지 비통한보행자로 땅거미종달새를 희생하면 됩니다.



이 카드들은 공통적으로 내 명치를 회복시켜주기에 유지력을 향상시켜줍니다.
추모의 요새는 쌓일수록 토큰교환시 피해가 누적되고 부여마법이라 생각보다 제거하기가 어렵습니다. 백, 녹말고는 제거하기가 어렵고 흑색은 제거 수단이 있지만 사실상 잘 안쓴다고 봐도 되고 제거당한다고 하더라도 루프돌릴땐 하나라도 전장에 남아있으면 되기에 부담없이 내립니다.
시올드레드와 황제는 둘 다 굿스터프 카드라 그자체만으로도 강해서 게임을 이기는데 충분합니다. 대치전으로 넘어가도 황제는 지속적으로 토큰을 생성하고, 시올드레드는 명치에 지속적인 피해와 회복을 해주기에 살아남으면 좋고 짤려도 하나 더 낸다는 느낌으로 내주면 됩니다.
루프콤보로 이기지 못한다면 이 카드들로 마무리를 하면 됩니다.
5. 덱리스트
덱
4 땅거미종달새 (MH1) 35
3 들 (SLD) 393
5 늪 (SLD) 394
4 추모의 요새 (IKO) 73
4 신이 떠난 신전 (RNA) 248
4 산산조각난 성소 (VOW) 264
4 외딴 예배당 (DAR) 241
4 밝은 등반 경로 (ZNR) 259
4 대재앙, 시올드레드 (DMU) 107
4 거울에게의 탄원 (WOE) 82
3 기만적인 축복 (THB) 117
2 당황스러운 방어 (J21) 2
3 비통한 보행자 (JMP) 123
1 비통한 보행자 (THB) 123
3 방랑하는 황제 (NEO) 42
4 결혼 발표 (VOW) 45
2 심판의 날 (STA) 2
2 신의 분노 (AKR) 46
Deck
4 Vesperlark (MH1) 35
3 Plains (SLD) 393
5 Swamp (SLD) 394
4 Bastion of Remembrance (IKO) 73
4 Godless Shrine (RNA) 248
4 Shattered Sanctum (VOW) 264
4 Isolated Chapel (DAR) 241
4 Brightclimb Pathway (ZNR) 259
4 Sheoldred, the Apocalypse (DMU) 107
4 Beseech the Mirror (WOE) 82
3 Treacherous Blessing (THB) 117
2 Baffling Defenses (J21) 2
3 Woe Strider (JMP) 123
1 Woe Strider (THB) 123
3 The Wandering Emperor (NEO) 42
4 Wedding Announcement (VOW) 45
2 Day of Judgment (STA) 2
2 Wrath of God (AKR) 46